검찰, 신유용 前 코치 손 모 씨 자택 압수수색

  • 5년 전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코치의 집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 21일 전 유도 코치 손 모 씨의 익산 자택을 압수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자료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주 검찰에서 고소인 조사가 예정된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치 손 씨가 선수 시절 5년간 2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