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 여아, 교통사고로 마비된 아버지 홀로 돌보고 있어

중국, 닝샤 — 정말 멋진 소녀네요!

6살짜리 여자아이가 마비된 아버지를 보살피는 영상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톈 지아지아리는 이 소녀는 아버지인 톈 하이청 씨를 지난해부터 돌보아왔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그녀는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웹사이트에서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중국매체들은 그녀의 아버지가 2년 전 자동차 사고로 가슴 아래가 마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톈 씨의 아내는 사고 이후 2개월짜리 아들과 함께 그의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톈 씨의 부모님들이 처음에는 그를 도우려고 했으나, 딸인 지아지아 양이 아버지를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6살난 이 딸아이는 어떻게 아버지를 먹이고, 이를 닦이며, 얼굴을 씻길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그녀는 또한 아버지를 집에서 직접 만든 크레인으로 휠체어에서 침대로 아버지를 옮기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아지아는 심지어 어떻게 면도를 해줄 수 있는지도 배웠습니다.

그녀는 지역매체에 그는 자신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돌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매체와의 한 인터뷰에서 , 지아지아는 아버지가 한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만, 딸과 부모님들이 이를 말렸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톈 씨는 정부로부터 800RMB, 한화 약 13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거기다 매달 스트리밍으로 번 돈으로도 생활하고 있죠.

네티즌들은 이 6살 난 여자아이를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고, 그 어린나이에 책임을 지고 있다며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