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반짝 강추위…동해안 건조·강풍 특보

오늘 출근길 다시 반짝 강추위가 밀려왔습니다.

어제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는 영하 18.8도까지 곤두박질쳤고요.

충북 제천은 영하 14.7도, 서울도 영하 9.2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이 찬바람 덕분에 오늘 공기는 내내 깨끗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으로는 한 달 가까이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울릉도로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고 내륙의 하늘은 전반적으로 맑은 편입니다.

울릉도로는 오늘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2도, 춘천은 영하 13도 안팎, 대전은 영하 8도 선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그 밖의 광주는 4도, 부산은 8도로 예상됩니다.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서 내일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