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과 함께 "새해 소망과 행복 기원" / YTN

  • 5년 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간밤에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에는 10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새해 소망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모습,

채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하의 날씨에도 가족과 연인 등 수많은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카운트 다운에 맞춰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201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33번의 웅장한 종소리를 들으며 저마다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최은정 / 서울 한남동 : 새해에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마음이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원했습니다.]

[유보현 /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 : 올 한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2019년 화이팅!]

영동대로에서는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새해를 맞았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야외 LED 스크린에 펼쳐진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기며 친구,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었습니다.

[박현서 / 서울 잠실동 : (내년에는) 학교생활, 공부도 잘 됐으면 좋겠고 성적도 잘 나왔으면 좋겠고, 친구들이랑도 별 탈 없이 잘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김채완 / 서울 묵동 : 모두가 다 행복한 나라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드신 분 너무 많잖아요.]

앞서 꽃지 해수욕장 등 전국의 해넘이 명소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모두 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2019년 새해를 반겼습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0104035131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