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아파트 1천5백 세대 단수…주민 '불편' 外

  • 6년 전

◀ 앵커 ▶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물 공급이 끊기면서 1천 5백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도꼭지를 틀어도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어제(17일) 낮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1천 5백여 세대 주민들이 스무 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
"손도 못 씻고 정수기 필터가 다 물(수도)로 나오는 건데 물 못 마시고 그다음에 이제 난방 못 하고…."

수도당국은 "단수 원인을 찾고 있다"며 "저수조에 보관된 물이 바닥날 상황에 대비해 급수차를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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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하늘 위로 솟아오릅니다.

어제저녁 7시쯤 전북 전주의 한 이벤트업체가 창고로 쓰던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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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엔 서울 서초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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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엔 인천 서구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34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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