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크고 동해안 낮까지 비…내일 중서부 미세먼지 ↑

  • 6년 전

오늘도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져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5.1도, 대구는 4.8도 등으로 대부분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온화함도 느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오늘 낮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오락가락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희뿌연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고사장으로 향하는 길 멀다면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이 안개에 미세먼지가 일부 뒤엉키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그래도 미세먼지의 유입의 영향보다는 대기 정체의 영향이라서 지난번만큼 심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 강릉 등 동해안 곳곳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늘 낮까지 5에서 10mm가량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특히 경남 산청의 가시거리가 60m 안팎에 불과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안개에 미세먼지가 일부 뒤엉키면서 충청 일부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충남에서만 공기가 다소 탁할 뿐 그밖에 미세먼지 농도 보통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동해안 곳곳은 비가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5.1도, 강릉 7.4도, 전주 4.7도, 광주 5.1도, 부산은 9.5도 등으로 어제 아침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15도, 강릉 12도, 원주 14도로 예상 되고요.

광주 16도, 부산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이후로는 기온이 갈수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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