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공유, 정유미와 부부된다..."3번째 연기 호흡 맞춘다"

  • 6년 전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앞서 타이틀 롤 김지영 역할에 배우 정유미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함께 연기하며 많은 관객에 진정성 있는 공감을 끌어내고 영화적 재미를 전달하는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던 공유와 정유미의 세번째 조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82년생 김지영'은 이 시대가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공유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자신의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 동안의 그녀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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