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 열기 후끈...무료 앱도 등장 / YTN
  • 6년 전
부동산 거래 시장도 전통적인 '복덕방' 중개를 넘어 '온라인 대전'이 한창입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접근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공인 중개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를 아예 받지 않는 곳도 생겼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인 중개사 문기복 씨는 최근 무료로 등록한 부동산 전문 사이트를 통해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매물을 알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부담해야 하는 광고비를 아낀 겁니다.

[문기복 / 공인 중개사 : 광고 매체에 저희가 투자를 해야 합니다. 투자해서 전화가 오면…. 아, 이게 무료면 엄청나게 파급력이 크겠다.]

부동산 매물 정보가 백80여 개 항목으로 나와 있는 종합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정확한 학군과 유동인구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 정보가 매물의 특성에 맞춰 자동으로 제공됩니다.

원하는 매물이 나오면 곧바로 알려주고, 주변의 편의시설을 한눈에 보여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인기 있는 것은 부담을 갖는 공인 중개사 등을 위한 다양한 무료 광고입니다.

[윤희안 / 부동산 앱 인터넷본부장 : 저희 부동산 서비스는 아파트, 주택, 원룸, 오피스텔부터 상가, 건물, 토지까지 전국의 다양한 부동산을 개인이나 공인중개사 등 모든 사용자가 개수 제한 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착한 부동산 서비스입니다.]

유명 포털의 계정으로 들어갈 수 있고, 무료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갈수록 늘고 있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을 겨냥한 사이트는 수십 여개.

평면도와 사진에 이어 앞으로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에 가상현실까지 등장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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