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더 쌀쌀해진다…내일 아침 서울 11도

  • 6년 전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한 달 전 영상인데요.

낮의 길이가 13시간가량 되면서 저녁 퇴근길 비교적 밝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10월의 첫날인 오늘 같은 시각은요.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으면서 성산대교와 멀리 여의도로 불빛으로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갈수록 밤의 길이가 더욱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조금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수은주는 2도 등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5도 아래까지 내려가겠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첫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그 밖의 대부분 내륙도 10도 아래까지 내려가겠고요.

서울도 11도를 보이겠습니다.

25호 태풍 콩레이도 북상 중입니다.

이번 주말 새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올라오겠는데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모두 비슷한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압계의 유동성이 워낙 커서 우리나라나 일본으로 올라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늘보다도 맑겠습니다.

서울과 청주의 낮기온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 대구와 광주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중 후반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