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앞으로"...추석 연휴 하루 앞두고 서울역 '북적' / YTN

  • 6년 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은 귀성을 서두르는 시민들로 벌써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벌써 서울역이 붐비는군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시민들이 매표소에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전보다 서울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늘어나, 역 안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부터는 더욱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시민들의 표정이 모두 밝고, 설렘이 가득합니다.

한쪽으론 짐보따리를 들고 아이 손을 꼭 잡은 부모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오늘 서울역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열차는 대부분 예매가 완료됐습니다.

출발 시간대와 좌석 종류에 따라 일부 노선은 표가 남아있는데, 이제 주로 입석 표만 남았습니다.

현장 구매 가능한 입석도 빠른 속도로 매진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예약자들 가운데 취소하거나 역에서 표를 반환하는 경우도 있어서 수시로 표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점점 인파가 몰리고 있는 만큼 예매를 서둘러야 합니다.

실시간 예매 상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고객센터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잔여 좌석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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