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재취업 비리' 노대래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검찰 출석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공정위 재취업 비리' 노대래 전 위원장 검찰 출석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일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노 전 위원장을 업무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노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공정위 4급 이상 퇴직간부 17명의 특혜성 채용을 알선하는 데 지시 또는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로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구속했다. 노 전 위원장은 정 전 위원장의 전임으로, 2013∼2014년 위원장을 지냈다.
노 전 위원장 역시 정 전 위원장처럼 퇴직간부의 특혜성 채용을 알선하는 데 지시 또는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관여한 기간이나 대상 인원 등은 정 전 위원장의 혐의보다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취재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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