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심야 도심 속 '불바다'…공장 화재로 주민들 뜬눈 밤샘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현장] 심야 도심 속 '불바다'…공장 화재로 주민들 뜬눈 밤샘

16일 밤 11시 40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한 끝에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는데요.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22명은 모두 대피하거나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합성수지 제조공장 4개 동 중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공장 기숙사 건물 일부와 인근 공장들도 피해를 봤는데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불이 번질까 봐 불안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독자 제공
편집 : 심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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