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 돌고래 500마리 유유자적 헤엄 '장관'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포항 앞바다에 돌고래 500마리 유유자적 헤엄 '장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돌고래 수백 마리가 떼 지어 헤엄치는 장관을 이뤘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남구 양포항 동쪽 27㎞ 해상을 순찰하던 포항해경 소속 경비정 주변에 돌고래 500여 마리가 몰려들었다.

돌고래는 경비정 주변에서 수면 위로 솟구쳤다가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여유롭게 헤엄치며 경비정을 반기는 듯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지만 경비정을 타고 바다를 순찰하다 보면 아주 가끔 돌고래 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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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26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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