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억5천만원 물어내라고?"…5살 아들이 조형물 파손, 부모 책임?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한 미국인 부모가 5살 아들이 실수로 전시된 조형물을 잡고 넘어지는 바람에 졸지에 1억5천만 원을 물게 될 처지에 몰렸습니다.
부부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지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이러한 곤경에 처하게 됐는데요.
당시 감시카메라에는 한 소년이 이 조형물을 껴안고 있고, 수초 후 조형물과 함께 넘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보험회사는 "어린아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의무를 태만히 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부모에게 13만2천 달러(약 1억5천만 원) 변상을 요구했는데요.
아이의 엄마는 조형물이 주요 통로에 있었다면서 주변에 어떤 경계표시도 없었고 심지어 "만지지 마세요"라는 경고 표지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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