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선거 압승…한국 참패 예상[출구조사 ]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7회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17곳 중 14곳 광역단체장을 휩쓰는 등 압승이 예상되자 잔칫집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민주당의 전통적인 약세 지역이었던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해 수도권 3곳까지 모두 승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자 개표상황실에는 박수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대표, 이해찬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이석현·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20여 명은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를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차려진 상황실로 모였다.

민주당 선대위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부터 승리를 예감한 듯 서로 "고생했다", "투표율이 높다"며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TV 화면에 '광역단체장 14곳 승리' 자막이 뜨자 추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와아!"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고 환하게 웃었다.

주먹을 불끈 쥐거나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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