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귀국 소라넷 운영자 구속...남은 3명은 어디에?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였던 '소라넷' 운영자 가운데 한 명이 자진 귀국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수사망을 피해 뉴질랜드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A 씨는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따라 지난 18일 자진 귀국했습니다.
A 씨는 조사과정에서 "우리는 사이트만 열었을 뿐 직접 음란물을 제작하거나 유통하진 않았다"며 "원래 소라넷은 자기 부부 얘기를 올리기 위한 곳이었지만 이용자들이 변질시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호주 시민권과 영주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A 씨의 남편과 다른 부부 한 쌍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소라넷은 회원이 1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음란물 포털로 자리 잡았다가 지난 2016년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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