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세훈 문건' 부장판사 오늘 소환

  • 6년 전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원세훈 재판 문건' 등 다수의 재판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를 오늘(13일) 오전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1부는 울산지법 정 모 부장판사를 오늘 오전 10시에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등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치권의 반응을 분석한 문건들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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