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18시간 만에 귀가..."충분히 해명" / YTN

  • 6년 전
■ 강신업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오늘 새벽에 김경수 경남지사가 특검의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봄부터 무성했던 의혹이 어느 정도 밝혀졌을지 지금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입에 이목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는데요. 강신업 변호사,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이 2시 반 거의 다 돼가는데요. 2시 반쯤에 특검에서 소환 조사 이후에 처음으로 발표한다고 그래요.

어찌됐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는 아예 브리핑도 안 했었죠. 어떤 내용이 나올까요?

[인터뷰]
어제는 조사에 집중하기 위해서 브리핑을 생략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쨌든 어제 조사가 끝나고 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더군다나 김경수 지사 측에서 들어가면서도 그렇고 사실은 특검을 일부 공격한 면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치특검이 아닌 진실특검이 되기를 바란다든지 내지는 나오면서 어떤 유력한 증거 이런 것들이 있냐고 물으니까 그런 것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든지 이런 특검의 조사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얘기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특검 측에서도 뭔가 밝힐 필요가 있다라고 보는 것 같아요.

특검법에 의하면 그 피의 사실이 아닌 수사과정이라든지 수사진행에 대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이것들을 브리핑할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어제 조사라든지 그리고 앞으로 향후 방향 이런 것들을 오늘 특검에서 국민들께 알리겠다 이런 의도로 브리핑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다시 질문을 드리면 결과는 할 수 없다, 피의사실 공표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원칙적으로.


과정, 진행만 한다면 이른바 중요한 앙꼬가 빠지는 거 아니에요, 뭘 들어야 하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지금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 얼마 안 남았지 않습니까? 약 특검이 19일 정도밖에 안 남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사의 방향을 어디에 집중할지, 그리고 지금까지 어떤 수사를 해왔으며 이런 것들은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김경수 지사를 불러서 조사를 했는데 어떤 것 때문에 불렀으며 무엇에 역점을 뒀는지 이런 것들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피의사실을 집어서 얘기하지 않는 선에서의 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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