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신혼희망타운 10만 가구 30% 싸게 분양 外

  • 6년 전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5일) 서울의 한 행복주택단지를 찾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가 공개한 공급 방안에 따르면, 신혼부부에게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분양하고 파격적인 저금리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022년까지 총 10만 가구를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대출의 경우 정부가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최대 4억 원을 빌려 주는데, 원금과 이자는 최장 30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미국과 중국은 오늘 34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인데요.

국민일보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 양국 간 최대 6천억 달러 규모의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118조 원을 넘는 규모의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엄청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양국의 관세전쟁이 당장 철회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는데요.

앞서 세 차례 고위급 무역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중국은 관세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유럽연합 끌어들이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달(Moon)을 밤낮으로 지키겠다며 친문 의원들이 만든 '부엉이 모임'이 전격 해산하기로 했다면서, '친문 패권주의 부활'이란 비판이 쏟아지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엉이 모임의 전격 해체 결정은 과거, 특히 친노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단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는데요.

박근혜 정부가 '진박' 논란으로 결국 탄핵까지 내몰린 일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모임 해산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데, 계파 정치와 세 불리기 정치가 역풍을 맞으면 친문도 친박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경찰은 2016년부터 경찰 조사를 받는 피해자에게 1인당 2만 4천 원의 여비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여비를 받은 경우는 5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비 관련 고지 의무가 없어 경찰관이 안내하지 않으면 피해자는 모르고 지나칠 수밖에 없을뿐더러 해당 경찰서에 관련 예산이 없으면 여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예산이 1억 원도 되지 않다 보니 여비의 30%만 지급하는 상황도 벌어진다고 합니다.

◀ 앵커 ▶

신문이 서울지역의 14개 시립청소년수련관 부설 수영장의 운영 방식을 확인한 결과, 모두 오전을 '여성 전용' 시간으로 운영하면서 남성의 이용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청소년수련관들은 탈의실과 샤워시설 수가 남녀 똑같은데 오전 시간 이용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운영 편의상 불가피하다고 설명하는데요.

'금남 시간대' 규정에 이용자들은 남성 역차별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도 '여성은 당연히 오전에 한가하다'고 여기는 구시대적 인식이 반영됐다면서 이 같은 운영 방침에 비판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건강이 최근 10년간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흡연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운동량이 감소했고 고혈압 진단자나 당뇨병 환자 같은 만성질환자는 더 늘었다는데요.

때문에 일각에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보험'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질병발생 위험이 감소하면 보험금 지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메시와 호날두를 떠나 보낸 2018 러시아 월드컵.

여덟 팀만 남은 가운데 새로운 '축구 황제'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 11시 프랑스팀 음바페와 우루과이 수아레스, 내일 새벽 3시엔 브라질 네이마르와 벨기에 루카쿠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데 경기 승패에 따라 메날두에 이어 두 명의 스타도 짐을 싸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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