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부르셨죠?"...술 취해 잠든 사이에 '슬쩍' / YTN

  • 6년 전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다 차에서 잠든 취객을 노려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53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새벽 시간대 경기도 일산 유흥가 인근을 돌며, 주인이 뒷자리에서 잠든 차에서 명품시계 등 금품 2천5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리기사인 것처럼 차에 접근한 뒤, 취객이 대답이 없으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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