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단식 9일 만에 중단…"투쟁은 계속"

  • 6년 전

드루킹 사건 특검을 주장하며 노숙 단식을 이어왔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9일 만에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긴급성명을 통해 "더 이상의 단식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의원총회에서 모아진 의원 전원의 '단식 중단' 권고를 김 원내대표가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이어 "단식은 끝났지만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 수용 압박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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