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오래된 핸드크림 다양한 활용법 外

  • 6년 전

▶ 오래된 핸드크림 다양한 활용법

핸드크림을 손에만 바르신다고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만 제품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오래된 핸드크림은 가죽으로 된 가방이나 구두, 소파를 닦을 때 사용해 보세요.

마른 수건에 핸드크림을 묻혀 닦아주면 금세 광택이 살아나는데요.

가죽 전용 크림이 필요 없겠죠?

더러워진 가위도 핸드크림으로 닦으면 깨끗해지고요.

오래돼서 삐걱대는 옷장 경첩도 핸드크림을 바르면 부드러워집니다.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에도 발라보세요.

헤어에센스처럼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모발 끝에 살짝 발라주면 머릿결이 좋아집니다.

화장실 거울을 청소할 때도 종이행주에 핸드크림을 묻혀 닦으면 물때도 사라지고 김 서림까지 방지된다고 하니까 오래된 핸드크림도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 추억의 '대패 삼겹살'? 요즘 다시 인기라는데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대패 삼겹살이 다시 뜨고 있습니다.

꽁꽁 얼린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돌돌 말린 게 특징이죠.

가격이 저렴한 데다가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적다는 게 장점.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요.

뒤집거나 자르지 않아도 돼 특별한 기술 없이도 고기를 맛있게 구울 수 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대패 삼겹살에, 김치와 콩나물, 파채, 된장찌개까지 곁들이면 주머니 가벼운 학생도 푸짐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겠죠?

대패 삼겹살은 신선도가 중요한데요.

얇게 썬 삼겹살을 오랫동안 냉동보관하면 육즙이 빠지고 말라서 맛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빨간 부분의 가장자리가 쉽게 찢어진다면 오래된 고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