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봄비…고온 현상 일시 누그러져

오늘 출근길에는 우산을 챙겨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비구름이 균일하지 않다 보니 충남과 전남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으로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남부 지방은 낮에, 중부 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 곳곳은 낮 동안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 북부 산간 지방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어제 23도를 웃돌았던 서울의 낮기온이 오늘은 20도에 머물겠고 내일은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이후로는 기온이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서 연휴 동안에는 대체로 따뜻할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아직 미세먼지가 모두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7도 안팎, 부산은 16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강릉은 13도선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