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재인, 대북송금 특검 TV 공개토론하자"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상휘 위덕대학교 부총장과 함께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금 계속해서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결정한 대북송금 특검 여기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공세에 시달리고 있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호남권을 두고 국민의당이 수순을 하느냐 아니면 민주당이 다시 탈환을 하느냐 이거인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호남권 지역은 그만큼 중요하다, 비중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호남에서 지금 문재인 전 대표의 대북송금에 대한 부분이 결국 DJ 정서, 호남의 정서와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죠. 그래서 대북송금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당시는 이미 수사하기로 결정된 상태에서 특검을 하느냐, 일반 수사를 하느냐 이런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것이지 이 수사를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렇게 보니까 박지원 대표 쪽에서 맹공을 퍼붓는 거죠. 아니다,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차별화시키기기 위해서 특검으로 몰고간 것이다라고 공세를 취한 겁니다. 이 부분이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호남권에 대한 동력을 누가 차지하느냐 이 부분이기 때문에 대단히 민감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도 지금 광주 행보를 하는 그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들이 야권에서는 대단한 동력 기반이 호남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양보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 된 것이죠. 그러나 문재인 전 대표 입장에서는 또 호남을 얻어야만 대선 가도에 안정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대북송금에 대한 이 아킬레스건은 이 차제에 빨리 매듭을 짓고 가야 하는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지금 국회에서 그림 한 점이 또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러운 잠이라는 그림인데 어떤 점이 논란이 되고 있는 거죠?

[인터뷰]
이런 부분은 과도한 것이죠. 일단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그림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 그림이 그렇게 이미지화 돼서 전시가 됐다는 것입니다. 표 의원은 몰랐다고 하는데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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