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루시드 드림' 10kg 감량한 고수가 서러웠던 순간 / YTN (Yes! Top News)
  • 6년 전
배우 고수가 연기 변신을 위해 10kg 이상의 체중을 찌웠다 다시 빼는 투혼을 펼쳤다.

오늘(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김준성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설경구는 "고수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10kg 쪘다고 했는데 그보다 훨씬 쪄서 보고 깜짝 놀랐는데, 몸이 워낙 좋은 사람이라 그렇게 망가트리기가 쉽지 않은데 나중에는 또 그 살을 단 시간안에 빼야 되니까 못 먹었는데, 참 안쓰러웠던 게 해바라기씨를 주식 삼아서 먹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고수는 "설경구 선배님이 내 앞에서 굉장히 많이 드셨는데, 작은 냄비에 음식을 다 넣고 살 찌울 땐 이렇게 찌우는 거라고 하더라"며 "하지만 난 살 빼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폭로해 "밥차만 먹었다"고 답한 설경구를 당황케 했다.

한편,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이용해 감춰진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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