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방' 60대 이란인, 미국 재입국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反이민 행정명령으로 강제 추방됐던 60대 이란계 남성이 미국에 재입국했습니다.

일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미국 영주권을 소유한 61살 알리 바예한이 어제(2일) 카타르발 항공편으로 LA 국제공항에 도착해 출입국 심사를 마친 뒤 재입국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행정명령 발동 이후 본국에 송환됐다가 재입국한 첫 사례입니다.

바예한은 앞서 지난달 30일 미국 시민권자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LA 공항을 경유해 인디애나 주로 가려던 길에 입국이 거절돼 구금됐다가 송환 조치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LA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바예한의 추방이 수정헌법 1조 '종교의 자유'를 위배한 것이며 합법적 체류를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입국이 다시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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