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고시학원'·유승민 '벤처기업' 정책 행보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고시학원을 방문하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하면서 사실상 여러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여당은 안 전 대표의 공약에 대해 해법이 없다며 평가절하했지만, 야당은 큰 틀에서는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각 당 대선 주자 소식부터 알아보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잠시 뒤 서울 노량진에 있는 한 고시학원을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에 나설 예정인데요.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 국민의 안전과 의료, 교육 등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대연정 제안으로 대선 경쟁자들의 공격에 직면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청에서 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고충을 들었습니다.

이어 잠시 뒤에는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구와 경남을 방문합니다.

두 지역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연 뒤, 저녁에는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경남을 찾아 지역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청년 창업을 장려하는 제도와 정책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신생 벤처기업인 '이놈들연구소'를 방문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평균 230만 원인 노동자 월급을 300만 원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서 통일 토크쇼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원유철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안상수 의원도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국민의당 차례였죠? 안철수 전 대표가 진행했다고요?

[기자]
전직 당 대표이자 대선 주자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사실상 안 전 대표의 대선 공약 발표회 분위기였습니다.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 과학기술혁명, 산업구조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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