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루시드 드림' 강혜정 "고수 많이 울어서 티슈 건네줬다" / YTN (Yes! Top News)
  • 6년 전
배우 설경구, 강혜정이 오늘 처음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오늘(1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루시드 드림’ 언론배급사시회에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김준성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설경구는 "영화를 오늘 처음 봤는데, 고수가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고수 씨는 뒷 부분에 많이 울던데, 아직도 계속 몰입 중 인 것 같다"며 "영화 끝나고 나서 고수 눈을 보니까 나도 슬퍼지더라"고 답하며 "진짜 고생했다"고 고수를 격려했다.

이어 강혜정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한테 티슈를 줘 봤다. 고수 오빠가 많이 (울었는데) 보고 이입이 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더 뭉클 했던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감독님이 영화를 잘 만드셨다는 이야기이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이용해 감춰진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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