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NSC 소집해 대책 논의"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일본도 지금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아베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명신 기자!

일본 반응 전해 주시죠.

[기자]
일본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6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히자 일본 정부는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탄도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 4발을 발사해, 3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북한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며 이번 발사는 북한에게 새로운 단계의 위협이 됐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참의원 예산위원회에도 출석했는데요.

북한 미사일이 1000km 이상 날아서 3발이 EEZ에 낙하했다며 미국과 한국 등 관계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아베 총리로부터 정보수집 및 발빠른 정보 공개 항공기, 선박 안전 확인 만전, 정부 일체가 돼서 전력 대응 등의 지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동해상에서 일본 항공기와 선박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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