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뺑소니 운전' 강정호, 실형은 면했지만...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강정호 : 굉장히 죄송하고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삼진아웃 정도 되면 상습 아니에요?

[인터뷰]
사실 그렇습니다. 삼진아웃제라는 게 도입이 됐는데 한 번의 음주운전. 사고를 내지 않더라도 한 번의 음주운전, 그다음에 또 두 번. 결국은 벌금형의 처벌을 받고 세 번째도 음주운전을 했는데. 강정호 선수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은.

[앵커]
당시 상황 영상 한번 보시면서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그러니까 작년 2016년 12월 2일. 저게 숙소로 돌아가는 길인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거리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0. 083, 면허정지 수치의 음주운전을 하고 가드레일을 받고 도주를 해버리는데. 더군다나 더욱 죄질이 안 좋았던 부분은 동승했던 사람을 대신 음주운전을 하게 한 걸로. 대신 운전하게 한 것으로 이렇게 속인 거예요.

나중에 블랙박스로 밝혀졌거든요. 그래서 그분도 처벌을 받았지만 결국은 판사님이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두 번의 경고, 벌금형 이런 부분이 이제 경고로 그치지 않고 실형 처벌을 함으로써 더 이상의 음주운전의 상습성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 징역형을 선고를 했거든요, 판시를.

그렇기 때문에 구속은 안 됐지만 집행유예를 받았는데 지금 클린튼 허든 피츠버그 감독 같은 경우는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계속해서 작년 여름 성추문 스캔들까지 있었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계류 중입니다, 미국에서.

[앵커]
아직 해결이 안 되어 있다는 말씀이시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달에 또 이런 사생활 쪽에 문제되는 사건이 번지니까 결국은 운동이 앞으로 10년 정도 남았다, 최소한. 그러니까 사생활을 잘 정리를 하는 게 관건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귀담아 들어야 할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우리가 궁금한 건 집행유예도 실형 선고는 실형 선고죠. 그러니까 미국으로 가는 데는 문제는 없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감옥에 안 가니까. 하지만 실제로 과연 뛸 수가 있는가 하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전문가 인터뷰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송재우 / 메이저리그 전문가 :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됐든 피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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