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사진 논란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손정혜, 변호사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가수 겸 배우죠. 임창정 씨의 SNS글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인터뷰]
지금 임창정 씨가 만 27세, 나이가 찬 부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재혼이죠. 이렇게 됐는데 SNS상에 어떤 글을 올렸냐면 내가 술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두 달 후, 두 달 후에 아이를 출산하는 부인, 자기 부인이 운전을 했다라고 이런 것을 사실 굉장히 평화롭고 일상을 많은 팬들에게 알리고 싶은 뜻에서 올렸는데 결국은 이게 만삭의 부인에게 술을 먹고 대리운전을 부르지 왜 운전을 시켰느냐라는 논란이 지금 일어나면서 상당히...

[인터뷰]
여기서 저만 임신을 해 봤으니까. 그러니까 임신했을 때 교과서에 뭐라고 되어 있냐면 임신하게 되면 운동신경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 막달에는 운전을 조심하고 만약에 하게 되면 장시간 운전을 하지 말아라.

그러니까 지금 8개월로 추정이 되는데 저도 돌이켜 생각해 보면 7, 8개월은 집 가까운 데는 운전을 해서 다닌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운전 자체가 크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러면 저걸 보는 사람들이 그래도 아내가 임신했는데 좀 많이 보살펴줘야지, 운전까지 시켜, 이렇게 지적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평소에 임창정 씨는 정말 아내 사랑이 극진합니다. 그냥 눈에 하트가 그려져 있을 정도로 정말 연하인 아내를 끔찍하게 예쁘고, 사랑스러워하고, 예뻐하고 이 행복한 일상을 인터넷에 못 올려서 안달난 사람처럼 행복해 보이거든요.

그럼 일상생활 속의 그런 장면장면 속에서 아내를 무시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하거나 인격적으로 침해한다라는 생각은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의 해프닝인데. 이제 많은 분들이 조금 임신한 사람이 운전하는 것에 대해서 아직 조금 어색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임창정 씨가 물론 사과했는데. 사실 이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잖아요. 참 부부관계가 좋구나. 저렇게 힘든 몸으로 남편을 데리러 왔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예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조금 말씀드리면 제가 후배가 강남에서 산부인과를 하고 계시는 박사인데요. 제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었고 그런 과정을 겪었지만 지금 손정혜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셨지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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