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감독님 보셨죠?...'왼발 마법' 김진수 눈도장 '쾅'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생활을 접고 K리그 전북으로 이적한 김진수 선수가 시즌 초반 절정의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개막전에 이어 2주 연속 왼발 매직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슈틸리케호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수가 수원전에서 선보인 왼발 마법입니다.

반대편 골문으로 크게 휘어진 프리킥이 이재성의 머리로 배달되며 헤딩골로 연결됩니다.

예리한 궤적에 수원 수비진은 바라만 봤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를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슈틸리케 감독은 김진수의 활약을 눈앞에서 지켜봤습니다.

이로써 김진수는 지난주 개막전 프리킥 득점을 포함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모두 장기인 왼발 킥이 일품이었습니다.

슈틸리케호의 고민인 측면 수비 적임자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활약입니다.

[김진수 / 전북 현대 수비수 : 아직 (경기력을) 올려야 할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안방에서 개막 2연승을 완성했습니다.

이창민의 선제골과 권순형의 추가골, 안현범의 쐐기골까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쳐 울산을 잡았습니다.

서울은 후반 32분 나온 데얀의 결승골로 강원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강원은 평창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을 활용해 홈 개막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승격팀 대구는 홈 개막전에서 경기 종료 7분을 버티지 못하고 2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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