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38 안철수 35 오차범위 1,2위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대선 32일 앞두고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바짝 추격하면서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후보들 간에 난타전도 격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오늘 나온 갤럽조사부터 분석해보죠. 최근의 흐름이 문재인 후보하고 안철수 두 후보 양강구도 그리고 안철수 후보의 급부상, 이런 흐름이 그대로 반영이 된 결과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각 당의 경선이 다 마무리가 되면서 후보가 원내에서는 5자 구도로 압축됐고요. 그 외에 무소속 후보들이 있습니다마는 문재인 후보는 한국갤럽조사 결과 지난주 대비 7%포인트가 오른 수치고요.

안철수 후보는 무려 16%포인트가 올라서 두 후보가 38:35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로 10%에 미치지 못했고 유승민 후보도 4%, 심상정 3%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하위권 세 후보가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금 정당 지지도도 한번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문재인 후보를 보면 지난주보다 7%포인트가 올랐고 안철수 후보를 보면 지난주보다 무려 16%포인트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정당 지지도를 보면 사실상 국민의당의 상승세보다는 안 후보 개인의 지지도가 더 많이 올랐거든요. 이 현상은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이건 이런 게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보수세력들이 그동안 샤이 보수라고 해서 그동안 별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샤이 보수를 비롯한 보수층이 전략적 선택을 통해서 안철수 지지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 그런 얘기가 하나 있고 또 하나는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지사 지지층들이 원래는 문 후보 쪽으로 많이 가야 하는데 보통 여론조사 분석 결과 절반을 좀 넘는 수치가 안철수 후보에게 오는 현상이 벌어졌고 그래서 원래 국민의당 정당 지지도도 조금 높아졌습니다마는 중도뿐만 아니라 이런 보수층들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모아지면서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주보다 무려 지지율이 16%나 오르는, 그리고 2주 전에 비하면 2주 전에는 10%였거든요.

그러니까 2주 전에 비하면 무려 25%나 오르는. 그래서 저도 대선을 1992년부터 주로 취재해 왔지만대선 지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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