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영장 또 기각...대선 주자들 안보 경쟁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이상일, YTN 객원 해설위원 / 양지열, 변호사

[앵커]
국정농단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는데요. 우병우 전 수석, 다시 한 번 구속 위기를 면했습니다. 또 한편 대선을 27일 앞두고 4월 한반도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후보들, 안보 이슈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요.

9시 15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서울구치소에서의 방문조사가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 이번이 5차 조사인데요. 이제 오늘 조사가 사실상 마지막이죠?

[인터뷰]
그렇게 보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당장 주말까지 어쩌면 빨리 기소를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러려면 오늘 조사를 끝마치고 내일 정도에는 정리를 들어가야 금요일에 기소, 혹은 월요일에 기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또 한 가지는 지난번 4차 조사 때는 이원섭 부장검사가 들어갔거든요. 특수 1부의. 뇌물과 관련해서 주로 수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늘 다시 한웅재 부장검사가 들어갔다는 얘기는 한웅재 부장검사가 전반적인 수사를 하고 그중에 이원석 부장검사가 뇌물을 특화를 했었기 때문에 최종적인 정리를 하기 위해서 총괄적으로 조사를 맡았던 한웅재 부장검사가 다시 들어갔다는 해석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조사와 관련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서 검찰의 특수본에서 조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업에 관한 내용도 정리를 해야 될 텐데 SK와 롯데그룹이 걸려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그 부분 다 포함해서 검찰에서는 대선 본선이 들어가기 전에 여러 상황들을 마무리짓겠다고 해 왔기 때문에 계속 속도를 내왔고 재벌그룹에 대한 수사들도 계속 진행돼 왔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전체적인 마무리를 하면서 이번 주말에 관련된 기소들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일단 지금 SK그룹 같은 경우에는 뇌물죄 부분에서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인터뷰]
말씀하신 것처럼 SK는 사면권과 관련해서 혹시라도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일대일로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정확하게 입증하기는 어렵지 않느냐는 게 검찰 내부에서도 중론이라고 하고요.

다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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