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대한민국을 위한 '승복과 포용' / YTN

  • 7년 전
[앵커]
이번 대선, 우리는 선택을 마쳤습니다.

이제 우리는 화합과 신뢰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하는 또 하나의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와 YTN이 주최한 토크 콘서트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화합의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막을 내린 2017년 대선.

탄핵으로 갈라진 국론을 봉합하고, 화합을 이뤄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보다 무책임한 음모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준석 / 정당인 : 이 선관위의 독립성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룩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신다면 그렇게 가볍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특히 가짜뉴스와 음모론은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문제의 발단으로 지목됐습니다.

[정관용 / 시사평론가 : 선거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선거 후에 후유증을 크게 남기거든요. 승복을 못 하게 만드는….]

반대 진영에서는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가 정책을 구현해나가도록 충분한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김홍신 / 작가 : 상대의 정책에 대해서 좀 엄정하게, 보고 나서 제대로 된 비판을 좀….]

승리한 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편을 포용하고 함께 이끌고 나가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의 요건입니다.

[진중권 / 교수 : 정말로 자기를 혐오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 모두가 다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끌어안는 것….]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발걸음은 시작됐습니다.

[정관용 / 시사평론가 : 한 정당하고만 연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이준석 / 정당인 : 국민의 힘을 바탕으로 외교를 하면서 강한 대통령의 모습을….]

[진중권 / 교수 : 먹고 사는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실질적인 평등을….]

[김홍신 / 작가 : 내가 한국인으로 앞으로 살아가는 좋은 땅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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