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방문 / YTN

  • 7년 전
[앵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이튿날인 오늘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들을 만납니다.

총리 인준에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정 운영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뜻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야 4당 가장 먼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만나는 현장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주선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저희들은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을 구성하고 내각을 이끌어야 할 이낙연 총리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이번에 국회에서 임명 절차를 진행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말들이 있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국민들은 국정안정과 협치를 성공적으로 수행을 하라는 취지의 여론이 높았고 기대가 컸기 때문에 국민의당은 이견은 좀 있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통 큰 결단을 했습니다.

지금 협치를 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협치의 한 역할을 해야 할 국민의당의 큰 사명이라고 생각했고저희들은 정부가 잘하는 게 여당이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는 데 주저없이 박수 보내고 앞장서겠다라고 하는 과정에서도 작년 20대 국회에서 국민이 만들어준 그야말로 우리 정치는 협치를 하라는 명령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세력이나 어떠한 힘으로도 협치는 깰 수 없도록 이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리께서 또 국회의원을 하신 분이고 도정도 겪으신 분이니까 어제 임명되면서 국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해서 잘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국정과제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대선 때 후보들이 공약했던 공통과제 44개를 추천했다고 하는 보도도 봤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내용이 어떤 것인지 확인이 안 되는데 공통과제가 선별되면 하루속히 여야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6월 국회에서라도 조속히 진행이 돼서 실제 국민이 편하고 새 정부가 출발하기 때문에 정말로 협치의 산물이이라고 고맙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가뭄 피해 현장을 가신다고 그러는데 가뭄 피해가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여기에 대한 대책을 내놔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낙연 / 신임 국무총리]
부족하고 부덕한 제가 총리로 임명된 데 대해서 문재인 정부의 조기 안착 과정에서 국민의당이 큰 경륜을 가지고 물꼬를 터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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