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도 예고된 폭염...피서는 어디로? / YTN

  • 7년 전
제 뒤로 커다란 야자수와 분홍색의 '플루메리아' 꽃이 보이시나요?

마치 따뜻하고 아름다운 괌의 해변에 와 있는 것 같은데요,

당장 눈앞에 반짝이는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지금 일산 킨텍스 여행박람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여행지를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폭염 탓에 피서철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은 일찍부터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6도, 광주와 대전 29도로 예상되고요, 특히 대구는 32도까지 치솟으며 무척 덥겠습니다.

다만 중서부와 경북 북부에는 내일 새벽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맑은 날씨 속에 다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고 오후에는 오존 농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주말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 여행박람회장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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