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후보 50분간 대면 조사 / YTN

  • 7년 전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당 진상조사단이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대면 조사했습니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안 전 후보와 만나 약 50분 동안 제보 조작 사건 전후 상황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주 초에 안 전 후보와의 면담 결과를 포함한 진상조사 전체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의원이 그제(30일)와 어제(1일), 안 전 후보를 상대로 두 차례 전화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유미 씨에 의해 국민도 속았고 국민의당도 속았다면서 진상조사단이 당내 특별수사부가 돼서 성역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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