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송 "北 최신 스마트폰, 인터넷 기능은 없어" / YTN

  • 7년 전
북한이 상반기에 출시한 스마트폰 '진달래3'은 아이폰6와 비슷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기능은 없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계산기와 게임 등 여러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만, 스마트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의 한 연구위원은 인터넷을 통제하는 북한 당국 입장에서는 이동통신 서비스만으로도 주민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 굳이 인터넷 기능을 추가시킬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방송은 아울러, '진달래3'이 북한이 지난 2013년 자체 제작했다는 '아리랑'과 '평양터치'식 스마트폰보다 한 단계 발전된 제품으로 파악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현재 북한에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고 스마트폰 가격은 미화 400달러에서 700달러 선으로, '진달래3'는 더 비쌀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앞서 북한 대외선전 매체는 최근 자신들이 스마트폰 개발의 모든 요소를 자체적으로 문제없이 해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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