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부인 오늘 조사 / YTN

  • 7년 전
군 검찰이 오늘부터 공관병을 하인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찬주 대장 부부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박찬주 대장 부부는 앞서 실시된 국방부 감사에서 공관병을 부를 때 호출벨과 전자팔찌를 사용하는 등 언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돼 형사 입건됐습니다.

군 검찰은 먼저 박 대장의 부인을 오늘 소환 조사한 뒤, 내일은 박찬주 대장을 직접 불러 직권 남용과 강압 등 이른바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기무사령관 등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공관병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군 복무 중인 병사를 개인 사병처럼 부리는 악습을 근절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할 방침입니다.

송 장관은 앞서 지난 5일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부당한 대우나 사적인 지시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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