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김이수' 검색어 1위한 사연 / YTN

  • 7년 전
■방송: YTN 뉴스나이트
■진행: 김경수, 차현주 앵커
■출연: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앵커 : 국민을 향해 사과했어야 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어제 이 논란이 있은 후에 실시간 검색어에 힘내세요, 김이수라는 키워드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인터뷰 : 힘내세요, 김이수. 그게 말씀하신 대로 온라인 상에서 핫 키워드로 굉장히 뜨고 있지 않습니까? 그 얘기는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고요. 그러면 누가 그렇게 지지하는 걸까 생각해 보니까 제가 볼 때는 아무래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이 그런 지지 운동을 펼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국회의 임명 동의를 받지 못한 건 사실인데 그분이 특별히 국회의 임명동의 과정에서, 청문 과정에서 본인의 어떤 결격 사유가 큰 것은 저는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여야의 그런 과정에서 부결된 것은 사실인데. 현재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거든요. 이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하루빨리 9인 체제를 완성을 해야 되고.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에 9인 체제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장을 정식으로 다시 국회의 임명동의 과정을 거쳐서 선출하겠다, 이런 입장인데 문제는 지금 법을 하나 좀 빨리 손을 봐야 될 부분이 있는 게 현재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임기가 명문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잔여 임기를 해야 된다는 말도 있고 6년 할 수도 있고. 그래서 지금 청와대에서 주문했어요. 빨리 이 부분을 법을 분명하게, 확실하게 정하면 우리도 그 전에 헌법소장을 정식으로 국회의 임명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국회에서도 할 일을 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 앵커 : 여당이 청와대를 엄호하면서 역공에 나서는 모양새였는데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문제로 국감을 파행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 추미애 대표가 또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인터뷰 : 논리적으로 맞죠, 당연히. 그 문제로 국감이 파행이 되면 이 역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또 정치가 정상화가 안 된다는 이야기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건 인식의 문제인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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