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5.8 지진의 여진 아닐 수도...분석 필요" / YTN (Yes! Top News)

  • 7년 전
기상청이 오늘 저녁 경북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은 지난 12일 일어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좀 더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진해일 전문가인 삼성방재연구소 이호준 박사는 일부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여진은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형태로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앞선 다른 여진보다 큰 규모로 발생한 이번 지진이 지난 12일 경주 지진과 같은 지질판에서 일어난 것인지를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학과 교수는 지난 경주 본진의 규모가 5.8로 굉장히 큰 편에 속했기 때문에 여진의 규모가 5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위치도 본진의 위치와 유사하고 규모도 본진보다 적기 때문에 여진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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