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 14일 가장 혼잡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일주일만 있으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주말까지 무려 닷새 동안 황금연휴가 이어지는데 그렇다면 귀성과 귀경은 언제 가장 붐비는지, 최민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먼저, 귀성 행렬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는 추석 전날인 오는 14일입니다.

이날 하루에만 귀성객의 절반가량이 집중되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아침 일찍부터 귀성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반대로 귀경은 추석 당일인 15일과 그 다음 날인 16일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인파 10명 가운데 3명 가까이가 추석날 오후에 출발하면서, 교통량은 추석 당일과 금요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시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 반, 서울-광주 7시간, 서울-강릉 이 4시간 20분이 되겠고,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가량으로 귀성보다는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상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로 가장 많고, 버스 11%, 철도 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고속버스와 철도의 하루 평균 운행 횟수를 각각 천7백여 편, 58편 추가하고,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도 13개 구간에서 전체 44.5㎞ 늘릴 계획입니다.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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