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명 접착제라며 중국산 '짝퉁' 팔아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유명회사 접착제를 모방한 중국산 제품을 팔아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독일 유명회사의 접착제를 위조한 이른바 중국산 '짝퉁'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5억 3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42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중국에서 가짜 접착제를 사들인 뒤 서울 청계천과 구로구 일대에 있는 공구상가에 넘겼으며, 이를 사들인 유통업자들은 다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짜 접착제를 사용한 한 국내 배관업체는 제품 성능이 불량해 4천만 원 가까운 손해를 입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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