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 년 중 가장 더운 '대서'...밤사이 장맛비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인데요.

절기에 걸맞게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중서부와 호남, 제주 북부, 경남 일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치솟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더위로 인한 불쾌감도 심하니까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섭취 충분히 해주시고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벌써 32.3도까지 올랐습니다.

그 밖의 지역, 청주 29.8도, 대구 27.1도, 대전 31.6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이 2~3도 가량 더 오릅니다.

서울 33도, 청주·대전 32도, 대구 30도로 예상됩니다.

밤늦게부터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5에서 20mm로 적은 데다 내일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서 무더위를 완전히 식히지는 못하겠습니다.

중부와 달리 남부는 여전히 33도 안팎 오르면서 주말 동안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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