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누워서 고향 가자 '도로 위의 일등석'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노재택 /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

[앵커]
우등고속버스보다 좋은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나왔습니다. 항공기 1등석같이 편안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추석 전에 탈 수 있습니다. 관계자에게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전국고속버스 운송사업조합의 노재택 상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상무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프리미엄 고속버스라고 하던데 기존의 우등버스와 어떻게 다른가요?

[인터뷰]
프리미엄 버스를 타보시면 기존 우등고속버스와는 확연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전유할 수 있도록 개인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기존 우등고속버스는 오픈된 공간이기 때문에 옆좌석 승객과 팔이 부딪히면 불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프리미엄버스에서는 좌석 뒤에다 쇠를 설치하고 좌석마다 커튼을 설치해서 옆승객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기존 우승고속 버스 같은 경우는 3시간, 4시간씩 장시간 버스에 갇혀있는 기분으로 이동을 했는데 프리미엄 버스는 장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을 했습니다. 좌석별로 개인모니터를 설치해서 170여 개의 채널을 이용해서 영화나 음악이나 드라마나 뉴스를 들으면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서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고요.

그다음에 차량 내 공기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을 했습니다. 그래서 차량 내에는 능동형 공기 환기시스템을 설치했고요. 그다음에 운행 중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승객하고 운전자 간에 비상부저를 설치해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했고요.

그다음 차에는 AEBS라고 해서 자동제어 및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을 장착해서 안전도를 많이 향상시켰습니다.

더욱 중요한 건 차 내 편의성을 많이 확대했는데요. 좌석별로 개인 테이블을 설치해서 이동 중에도 노트북을 이용해서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고 탁자에서 식사도 할 수 있게 했고요. 좌석이 눕혀지는 각도를 리클라이닝 각도라고 합니다. 165도까지 확대해서 거의 누워서 갈 수 있는 수준까지 확대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기존의 우등고속버스의 좌석은 인조가죽이라 미끄러웠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인조와 직물시트를 혼합해서 푹신하고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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