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식량 원조는 막히고, 총기는 자유롭게 유통" / YTN (Yes! Top News)

  • 7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적으로 인도주의적인 식량 원조는 갖가지 장벽에 가로막히고 있지만 총기 등 살상 무기는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에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 본부를 방문해 살상 무기들이 세계 많은 지역에서 거의 절대적인 자유를 누리며 유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구체적으로 미국 올랜도 총격 사건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건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교황은 또 식량 원조와 개발 계획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정치적 결정과 관세 장벽, 편협한 이념 등에 가로막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많은 사람이 여전히 식량 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것은 잘못된 식량 자원 배분과 식량의 상품화 때문이라며, 인도적 차원의 식량 원조에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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