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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줬더니 “꽃뱀 아니냐”…도 넘은 악성 댓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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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
이런 악의적인 비방글은 최근 유명 치킨업체 회장의 성추행 사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을 도와준 시민들에 대한 악성댓글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정하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 여성을 도운 목격자들이 꽃뱀으로 몰리는 등 악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들 중 한 여성은 "남편과 동생, 친구들까지 온 종일 모니터를 보며 악플을 캡쳐하고 있는데도 끝이 없다"며 "지금까지 모은 것만 A4용지 98쪽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또 "도와주고도 이런 피해를 보니 이제 도와줄 마음이 안 드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여성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악성 댓글을 올린 사람들을 고소할 생각입니다.
당시 최 회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피해여성 역시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만연한 악성 댓글에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유정 / 인천시 부평구
"꽃뱀 아니냐. 사실 그거는 저는 피해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보고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
[인터뷰] 김영아 / 서울시 화곡동
"같은 여자 입장에서 도와줘야 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오해를 받으면 제가 진짜 괴로울 것 같아요"
경찰은 다음주 중 최호식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 회장 측은 "최 회장이 정신적 충격으로 조사받을 상황이 못 된다"며 "출석 연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정하니 기자 honeyjung@donga.com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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