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이혜훈..."돈 갚았고 명품은 돌려줬다" / YTN

  • 7년 전
■ 김광진,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앵커]
오늘 또 눈에 띄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입니다. 무슨 일 때문인지 먼저 영상을 보고 오겠습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사업가로부터 명품 가방과 시계 등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고요. 그런데 이혜훈 대표는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주장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혜훈 대표 사업가와 관련해서 과거 전력을 또 들면서 억울하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일단 무슨 내용인지 정리를 해 보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일단 사업가 A씨 같은 경우에는 이혜훈 현 대표에게 국회의원 2016년 4. 13 총선이 있었는데 그 전에 먼저 접근을 했다는 겁니다. 홍보전문가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때 15년도에 처음으로 접근해서 돈과 물품을 건네주고 당선이 되고 난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돈과 물품을 건넸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대가성이 나름대로 모종의 뭔가가 있었다고 하는 게 사업가의 주장인 것이고요.

이혜훈 대표는 오늘 여기에 대해서 적극 반박을 했는데 처음에 자기를 도와주기 위해서 왔던 자원봉사자였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만났다고 하는 거고요.

받았던 돈에 대해서는 여기에 대해서 그냥 부담없이 쓰라고 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돈을 받았다가 결국은 채권채무 관계를 다 변제를 해서 끝났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거고 여기에 대해서 받았던 물품 같은 경우에는 포장도 뜯지 않고 돌려보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두 사람 간의 진실공방 문제로 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지금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혜훈 대표 같은 경우에도 사업가가 편하게 쓰라고 돈을 건넸고 이걸 쓰고 나중에 갚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나중에 갚았다라는 것은 아니고 이혜훈 대표의 발언을 보면 갚고 빌리고 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렇게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정치인도 사람이니까 자연인이니까 돈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재산신고가 다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훨씬 더 일반인보다 까다롭게 돈을 빌리려고 노력을 하고 근거를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가족 간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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