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재산 18억2천만 원...靑 참모 평균보다 1억 5천만 원 ↓ / YTN

  • 7년 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이 18억여 원으로 청와대 참모들의 평균 재산보다 1억5천만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참모들의 평균 재산은 24억여 원이었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총 재산은 18억 2천여만 원입니다.

본인과 가족 예금이 8억 6천여만 원, 건물과 토지 가액이 11억 원 가까이였고, 문재인 펀드 등 채무도 2억8천만 원 신고했습니다.

2016년 국회의원 퇴직 때보다 재산이 3억 천여만 원 늘었습니다.

청와대 재산공개자 가운데서는 장하성 정책실장이 제일 부자였습니다.

93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유가증권 53억 7천여만 원에 예금이 23억, 건물과 토지도 15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3억, 조국 민정수석이 49억,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9억으로 만만치 않은 재력을 보여준 반면

임종석 비서실장 4억,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3억여 원으로 재산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참모들의 재산 평균은 19억 7천만 원으로 문재인 대통령보다 1억 5천만 원 많았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밝힌 재산공개 내역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참모 17명의 재산도 함께 나왔습니다.

현 청와대 참모들 평균보다 5억 원 가까이 많은 24억 4천만 원이었습니다.

정연국 전 대변인과 박요찬 전 정무비서관이 59억, 조대환 전 민정수석 42억, 배성례 전 홍보수석이 36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평균 6천만 원 정도가 늘었는데 청와대 퇴직금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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